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타크래프트 2/대화집/자유의 날개 (문단 편집) === 동영상: 제라툴의 경고(Zeratul's Warning) === 히페리온 접근 구역 F 함선 시간-04:14 (레이너는 술을 마시며 혼자 복도를 거닐고 있다. 갑자기 복도의 모든 조명이 꺼진다.) '''{{{#royalblue 제라툴}}}''': 제임스 레이너… (어둠 속에서 나타난 존재는 일전에 레이너의 옛 친구이자 암흑 기사단의 정무관인 제라툴이다.) '''{{{#royalblue 제라툴}}}''': …파멸의 소식을 가져왔다. '''{{{#teal 레이너}}}''': 제라툴… '''{{{#royalblue 제라툴}}}''': 나는 장막을 들추고 미래를 엿보았지만, 거기엔 오직… 망각뿐이었어. 아직 한 줄기 희망이 남아 있다. 그녀의 목숨이 그대 손에 달려 있다. 정의의 심판을 받아 마땅한 사악한 존재일지라도… 오직 그녀만이 우리를 구할 수 있어. '''{{{#teal 레이너}}}''': 잠깐, 잠깐만, (재빨리 일어선다)지금 케리건 얘길 하는 건가? 4년이나 지났어! 갑자기 나타나선 대체… (그러나 제라툴은 레이너의 손을 잡아끌더니, 무언가를 쥐어준다.) '''{{{#royalblue 제라툴}}}''': 시간이 없다! 반드시 깨달아야 해! (제라툴이 레이너의 손에 쥐어준 건 다름 아닌 '이한 수정'이다.) '''{{{#royalblue 제라툴}}}''': 네가 찾는 해답은 이 안에 있다. 잘 들여다보아라. 만물의 운명이 경각에 달했다… (제라툴은 다시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. 복도의 조명이 다시 켜진다.) '''{{{#teal 레이너}}}''': …나도 반가웠어. * 미션 승리 후 (정문 돌파 승리) 레이너는 질 행성의 유물을 무사히 손에 넣었으나, 동시에 과격한 탈다림 프로토스의 노여움도 샀다. 조만간 뫼비우스 재단이 남은 유물들의 위치를 파악하여 연락해 올 것이다. ---- '''{{{#teal 레이너}}}''': 이한 수정에 대해서는 들은 적이 있지… 다른 이의 기억을 체험하게 해 주는 물건이라고 하던데. 제라툴이 뭘 밝혀냈는진 몰라도… 내가 이걸 꼭 봐주기를 바라고 있었어. 뭐, 한번 해 보지… [팁] 수정 연구실에 있는 신비로운 수정을 통해 여러분은 추가 임무의 형태로 제라툴의 기억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. 제라툴의 임무를 시작하려면 수정을 왼쪽 클릭하십시오. ---- (연구실) 핸슨과 대화 '''{{{#pink 핸슨}}}''': 새로운 걸 가져왔군요. 프로토스의 장치인가요? '''{{{#teal 레이너}}}''': 맞소. 하지만 손대지 않는 게 나을 거요. '이한'이라는 케이다린 수정인데, 일종의 기억 저장 장치지. 다른 이들의 기억과 행동을 경험하게 해주는 거요. 제대로 알고 다루지 않으면 위험할 수도 있소. '''{{{#pink 핸슨}}}''': 정작 당신은 두려워하지 않는군요. 짐 레이너, 당신은 대단한 사람이에요. 제가 본 그 어떤 저그, 프로토스 전문가보다 더 많은 걸 알고 있어요. ---- (유물(3개)) (핸슨이 있을 때) '''{{{#teal 레이너}}}''': 이 유물들을 갖고 있자니 자꾸 신경이 쓰이는군. 뭐 새로 발견한 거라도 있소? '''{{{#pink 핸슨}}}''': 흥미로운 걸 발견했어요. 질 행성의 유물은 다른 것과 달라요. 하지만 어쨌든 처음엔 하나의 물체였을 거예요. '''{{{#teal 레이너}}}''': 합치면 더 큰 무언가가 된다는 얘기요? '''{{{#pink 핸슨}}}''': 이론상으로는 그래요. 유물들 사이에 서로 끌어당기는 힘이 검출됐는데, 파동의 형태가 모두 일치해요. 유물들의 초선형 근접 정렬 위치로 봤을 때, 억제장을 잘만 조절하면 자석처럼 서로 붙을 거예요. '''{{{#teal 레이너}}}''': 아… 일단은 건들지 말아 주시오, 박사. 당분간은 그냥 둡시다. (핸슨이 없을 때) '''{{{#teal 레이너}}}''': 다행이군. 이걸 싣고도 히페리온이… 아직은 멀쩡해서 말이야. '''{{{#lime 스텟먼}}}''': 대장님, 저 조각들 말이죠, 생긴 게 비슷한 게… 합쳐 놓으면 더 커다란 어떤 물체가 될 거라는 생각 혹시 안 해 보셨습니까? '''{{{#teal 레이너}}}''': 스텟먼, 이렇게 정신없는 상황에 내가 그런 데 신경 쓸 시간이 있겠나? 빨리 뫼비우스에 저걸 넘겨 버리고 돈 받을 생각뿐이라고. ---- (휴게실) UNN 뉴스 +++당국자 폭로 "티라도 지진해일의 원인은 쓰레기 불법 투기"+++마틴 장군 조기 예편+++황실 고문, 최근 SAT1 보고 "걱정할 것 아니다"+++도니 버밀리언, UNN+++카일라 벨라시, 금지 약물 유통죄로 재판 예정+++ '''{{{#gray 버밀리언}}}''': UNN의 도니 버밀리언입니다. 오늘은 저그 침공에 맞서는 우리 군의 현재 전투 상황을 전해 드리겠습니다. 테란 자치령은 저그의 공격을 굳건히 버텨내고 있습니다. 공업 단지에서는 생산량을 전면적으로 늘리고 있으며, 범죄자를 대상으로 한 모병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또 해병대는 전투에 뛰어들 채비를 갖추었습니다. 저그는 이제 끝장입니다! '''{{{#gray 록웰}}}''': 그렇다면 언제쯤 반격을 시작해 저그를 몰아낼 수 있을까요? '''{{{#gray 버밀리언}}}''': 이 자리에서 그걸 밝힌다면 적에게 자치령의 일급비밀을 넘겨주는 셈이죠. '''{{{#gray 록웰}}}''': 저그가 우리 방송을 본다고 생각하시나요? '''{{{#gray 버밀리언}}}''': 분명히 보고 있을 겁니다. 전 알고 있습니다. '''{{{#gray 록웰}}}''': 그렇군요. 가장 빠른 뉴스 UNN, 케이트 록웰이었습니다. ---- (타이커스와 대화) '''{{{#teal 레이너}}}''': 내 함선에 실린 유물이 이로서 세 개째군! 저놈의 유물 대체 언제 건네줄 거야? (위기의 뫼비우스 미해금) '''{{{#orange 타이커스}}}''': 그게, 그쪽이 지금 바쁜 모양이야. 뫼비우스 주 연구소가 있는 티라도 행성에 저그가 쳐들어올 태세라더군. 그래서 어디 안전한 데 자리 잡을 때까지 연락 안 올 것 같아. '''{{{#teal 레이너}}}''': 끝내주는군. (위기의 뫼비우스 해금) '''{{{#orange 타이커스}}}''': 그게 좀 까다롭게 됐어. 저그가 티라도에 있는 뫼비우스 연구소를 공격했다더라고. 이해가 안 간단 말이야. 뭘 노리는 거지? 거기엔 유물도 없잖아. '''{{{#teal 레이너}}}''': 가보면 알겠지. 우리가 도착할 때까지 연구원들이 잘 버텨줘야 할 텐데. 우주 지도에 정보 올려. 오랜만에 제대로 된 구조 임무 한번 수행해 보자고. ---- (토시와 대화) '''{{{#firebrick 토시}}}''': 손님이… 왔었습니까? '''{{{#teal 레이너}}}''': 무슨 말인지 모르겠소, 토시. '''{{{#firebrick 토시}}}''': 오, 알고 계실 텐데. 무언가가 함선에 있었습니다… 당신한테 아직 그 냄새가 나는군요. 프로토스라… 재미있군요. '''{{{#teal 레이너}}}''': 무슨 생각을 하고 있건 간에 조심하는 게 좋을 거요. 괜히 입 잘못 놀렸다가는 우주선 밖으로 던져버릴 테니까! ---- (무기고) 스완과 대화 '''{{{#olive 스완}}}''': 공성 전차를 추가했더니 전장이 아주 그냥 시끌벅적해. '''{{{#teal 레이너}}}''': 그러게요. 전차 포성이 꽝하고 터졌을 때 밀려오는 그 안도감… 물론 아군 전차일 때 얘기지만요. '''{{{#olive 스완}}}''': 그렇지. 게다가 이번 신형 전차는 이동 시 화력도 개선하고 장갑도 보강했단 말씀! '''{{{#teal 레이너}}}''': 공성 모드의 긴 사거리만 유지된다면, 나머진 덤이죠, 뭐. 공성 전차와 벙커만 있으면 못 막을 공격이 없을 겁니다. ---- (함교) 호너와 대화 '''{{{#teal 레이너}}}''': 믿지 않겠지만 말이야, 방금 함선 안에서 제라툴을 봤네. '''{{{#brown 호너}}}''': 어… 오늘 몇 잔이나 드셨습니까, 대장님? '''{{{#teal 레이너}}}''': 여기 왔었다니까, 맷! 크게 다쳤더군. 뭔가에 쫓기는 것 같았어. '''{{{#brown 호너}}}''': 지금은 어디 있나요? '''{{{#teal 레이너}}}''': 나도 잘 모르겠어. 금방 사라져버렸거든. 나한테 이한 수정을 주더니 반드시 살펴보라고 하더군. 자신이 본 걸 나한테도 보여주고 싶은 모양이야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